[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시갑)은 현충사가 있는 충남 아산에 이순신 장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연구와 교육 등을 진행하는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연구·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보니 이순신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왜곡된 해석들이 인터넷 등에 난무하고 있고, 국가 차원의 노력 또한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의 주요 사업은 이순신 장군 관련 교육관·홍보관·체험관 설치·운영을 비롯해 ▲기념사업 ▲ 이순신 관련 생애와 사상에 대한 조사·연구 ▲홍보·교육·출판 및 보급 ▲이순신 관련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지원·교류 등이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구체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아산이 명실상부 이순신 장군을 연구·교육·홍보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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