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연예인과 방송인들이 낸 에세이가 쏟아졌다. 예스24 분석 결과 올해 ‘연예인 에세이’ 판매량은 8만9100부로 전년 동기 판매량(2만800부)보다 328.1% 증가했다. 출간 종수도 21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종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재기에 성공한 가수 양준일이 연예계를 떠난 후 얻은 깨달음을 적은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2위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단어를 통해 풀어낸 작사가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 3위는 방송인 허지웅의 악성림프종 투병기 ’살고 싶다는 농담’이 차지했다.
김태희 예스24 에세이 MD는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 팬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책들이 인기 있다”고 했다. 구매자 중 40대 여성이 34.5%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30.5%로 뒤를 이었다.
순위
제목
1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양준일
2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3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4
트바로티, 김호중
김호중
5
무엇을 위해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