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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리즘] 흑역사 피한 이연모 부사장, '롤러블폰' 향해 전력 질주 덧글 0 | 조회 148 | 2020-11-28 05:01:22
김승기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 내년 스마트폰 사업도 책임진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매년 LG전자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때마다 수술대에 올랐던 사업본부가 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가 그 주인공이다. 22분기 연속 적자(올해 3분기까지)를 기록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진 MC사업본부 조직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LG전자는 '수장 교체'를 시도해왔다. 하지만 단꿈은 오래가지 못했고, 늘어나는 적자에 사업 책임자가 바뀌는 일이 반복됐다.

올해 임원인사는 달랐다. 지난 1년간 MC사업본부를 이끌었던 이연모 본부장(부사장)이 자리를 지키며 내년 사업도 책임지기로 했다. LG전자가 지난 26일 발표한 임원인사 결과를 살펴보면, MC사업본부에 대한 문책성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이뤄낸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다. 실제로 MC사업본부의 적자 폭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2378억 원, 2065억 원이었던 영업손실액은 3분기 1484억 원으로 줄었다.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신형 스마트폰 성과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아직 시작 단계인 이연모표 혁신 작업의 연속성을 고려했을 때 이연모 부사장의 유임은 예견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연모 부사장은 구조적 개선 작업과 함께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새판 짜기' 과정에서 고정화됐던 제품 출시 시기가 '출혈 경쟁'을 피할 수 있게 재조정됐고, 'G·V'로 통일됐던 제품명도 특징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고객이 출시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MC사업본부를 둘러싼 '수장 흑역사'는 되풀이되지 않았다. MC사업본부장의 유임 사례는 2016년 말 임원인사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4년 말 박종석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나면서 2015년부터 조준호 사장이 이끌었다. 조준호 사장은 3년 동안 모듈형 스마트폰 'G5' 등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2018년은 황정환 부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을 맡았고, 다시 1년 만에 권봉석 사장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2019년 말 임원인사를 통해 권봉석 사장이 LG전자 CEO로 임명되면서 현재 이연모 부사장 체제가 구축됐다.

자리를 지킨 이연모 부사장의 어깨는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활의 희망을 봤지만, 영업손실이 여전히 1000억 원대 이상이다. 시장 상황을 봤을 때 5G폰 시장이 확대되고, 폼팩터 경쟁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LG전자 내부적으로도 내년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삼은 해이다. LG폰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한 이연모 부사장은 내년 사업 전환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연모 부사장은 새로운 스마트폰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폴더블폰의 대안으로 제시된 'LG 윙'이었다. LG전자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외에도 기존 보편적인 프리미엄폰 라인업을 '유니버셜 라인'으로 운영한다.

업계는 내년 초에 출시될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 MC사업본부와 이연모 부사장의 운명을 좌우할 핵심 제품으로 꼽고 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은 LG전자가 오랫동안 준비한 롤러블폰이다. 돌돌 말리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롤러블폰은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9월 'LG 윙' 공개 행사 말미에 롤러블폰으로 추정되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다음 제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LG전자의 롤러블폰 관련 특허 등록 소식이 전해지며 롤러블폰 출시 임박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LG전자 외에도 중국 업체 등이 롤러블폰 시제품을 공개하고 있지만, 제품 출시는 LG전자가 가장 빠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사용성과 가격이다. 혁신 제품이더라도 기존 제품 대비 휴대하기 불편하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면 외면받을 수 있다. 3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초의 롤러블폰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면 스마트폰 시장 내 LG전자의 위상이 강화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 절차가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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