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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성 비위' 선택적 침묵 文, '결연한 약속' 어찌 외치나 덧글 0 | 조회 824 | 2020-11-28 14:40:17
하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 첫날을 맞아 “모든 폭력이 범죄이지만, 특히 여성폭력은 더욱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 감시자가 되고 조력자가 돼 근절을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이같이 적었다.

그러나 여당이 문재인 대표 시절 만든 ‘무공천 당헌’을 깨고 오거돈·박원순 전 시장의 빈 자리에 내년 4월 후보를 내는 방침과 관련해서는 침묵을 유지했다.

여당 소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포함해 오거돈 ·박원순 전 시장과 관련한 ‘권력형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문 대통령이 “국가가 여성폭력을 막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약속”을 운운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두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분 같다”며 특히 “동문서답도 이런 동문서답이 없다” “연평도 피폭 10주기에도 아무 말씀 없이 휴가를 가시더니 어제는 트위터에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말씀에 오거돈·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 지시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지난 27일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n번방은 정치권의 게으름과 무관심함 그리고 법과 제도의 미비와 허점을 먹고 자랐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곳곳에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성범죄의 그늘을 찾아 가해자들이 엄벌 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정비하고 피해자를 보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도 지난 25일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여성을 위한 국가의 역할과 책무가 무엇인지부터 숙고하시기 바란다”고 쓴소리를 더 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재보궐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우리가 모두 지향하는, 성폭력과 성차별이 해소된 사회는 말로만 외친다고 오지 않는다”며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라면 성폭력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는 게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 심지어 민주당 소속의 지자체장으로부터 세 번 연속으로 일어났다면 민주당은 더욱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민주당에 다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정조준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 “진상규명작업의 결과로 사실관계가 특정되면 보다 더 뚜렷하고 적절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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