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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맥대디 "코로나19로 공연 사라져, 금전적+심적으로 막막" 덧글 0 | 조회 18 | 2020-12-04 23:42:54
서롱대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맥대디가 코로나19로 수입이 사라진 답답함을 토로했다.

12월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맥대디는 래원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경연을 준비하던 맥대디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주비트레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주제를 코로나19로 정했다는 말을 들은 주비트레인은 “편하게 풀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맥대디는 “거의 주말마다 공연을 하러 다녔다. 한 순간에 공연이 확 없어지니까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들더라”며 “저희 어머님도 힘들어하셨다. 가게 손님이 반 이상이 줄고 제가 가게 낙서 도와드리고, 사실상 수입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약간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주비트레인도 “형 같은 경우도 못 견디는 거다. 그래서 그냥 식당 폐업을 판단했다”고 공감했다.

맥대디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어설프게 하고 싶지 않다. 모두가 수긍할만한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지만 리허설 도중 가사 실수를 하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맥대디는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맥대디는 “올라오고는 있는데 오히려 자신감은 줄어들었다. 계속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그게 오늘을 망친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많이 알아가고 같이한 시간이 좋았고 너무 많이 배우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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