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9명 12일째 100명대 지역발생 98명 이틀연속 두자리
이날 신규 확진자 10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9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99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수도권에서 총 81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13일(발표일 기준) 각각 86명, 60명이 나온 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총 29명으로 늘었다.
또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누적 38명),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55명),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관련(누적 11명)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