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디스커버리 채널이 MBC TV 다큐멘터리 '빈집살래 buy & live'’를 공동 제작하고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빈집살래'는 빈집 매물의 선정, 설계, 공사, 완공,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의뢰인이 가진 집에 대한 철학과 취향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3부작으로, 2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이후 12월 3일과 10일에 디스커버리 채널과 MBC TV에서 동시 방송된다. 현재 MBC TV에서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렉스'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1화에서는 집에서도 숨바꼭질을 하고 싶은 결혼 3년 차 맞벌이 신혼부부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약 20년간 사람이 살지 않았던 빈집을 괴짜 건축가 문훈과 함께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확보하는 숨바꼭질 하우스로 리모델링하는 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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