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오늘(29일) 오후 8시 기준으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인 85살 A 씨가 어제(28일) 확진 판정을 받자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센터 이용자들은 대부분 70~90대이며, A 씨의 딸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고 이들의 가족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천4백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민경 기자 (pm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