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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2위→5위 추락' LG, 브레이크 없는 7연패 어쩌나?[오!쎈 인천] 덧글 0 | 조회 78 | 2021-04-11 12:43:22
SBS  

[OSEN=인천, 한용섭 기자]?LG 트윈스가 7연패에 빠졌다.?

상위권인 두산과 키움에 스윕를 당한 LG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하위권인 SK에 발목을 잡혀 7연패를 당했다. 4일 만에 2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지난 22일만 해도 공동 2위였다. 그러나 23일 키움에 패하면서 4위로 밀려났다. 26일 SK에 패하면서 5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LG는 7연패로 25승 20패(승률 .556)이 됐다. KIA는 이날 키움을 8-6으로 꺾고, 24승 19패(승률 .558)이 됐다. LG는 KIA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가 됐다.?

최근 주전 라인업에서 부상자가 속출한 LG는 이날 이천웅(지명타자)?전민수(우익수) 김현수(좌익수) 라모스(1루수) 유강남(포수) 오지환(유격수) 홍창기(중견수) 정주현(2루수) 장준원(3루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김민성, 채은성, 박용택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백업 장준원, 전민수, 홍창기 등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SK 선발 이건욱에게 꽁꽁 묶였다. 6회까지 안타 하나를 치지 못했다. 볼넷 3개와 사구 1개만 얻었는데, 이렇다할 득점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 운도 없었다. 잘 맞은 타구는 야수 정면으로 날아가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오지환은 5회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도루저지 0%(도루 허용 10개)인 이재원의 송구에 자동태그 아웃됐다. 올 시즌 이재원의 첫 도루 저지였다.?

0-5로 뒤진 7회 기회는 있었다.?LG는 이건욱이 내려가고 올라온 SK 불펜 김정빈 상대로 라모스의 볼넷, 오지환의 안타, 대타 이재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평균자책점 '제로'인 김정빈을 공략해 득점 찬스였다.?

LG 벤치는 대타 카드를 거듭해서 사용했다. 베테랑 정근우가 나오자, SK는 불펜 박민호를 투입했다. 정근우는 헛스윙 삼진으로 한 방 기대를 저버렸다. 이어 좌타자 김호은이 대타로 나섰다. 김호은 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7회에만 3장의 대타 카드를 썼지만, 1사 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하고 끝났다. 7연패와 함께 5위로 추락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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